러시아로 귀화한 한국 전 쇼트트랙 선수 현재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있는 빅토리안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국적에 대한 질문에 불쾌함을 나타냈습니다.
우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나리 씨는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리고 '내가 귀화했다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소리? 내가? 나도 모르게? 언제? 라며 황당해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나리는 저런 기사를 보고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때마다 빠짐없이 국적 질문이 있었네요. 대. 한. 민. 국 입니라 라며 강조했습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때 3관왕에 올랐던 빅토르 안 안현수는 무릎 부상으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뛰지 못하고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습니다.
그 이후에 빅토르 안 안현수는 러시아 대표로 2014 소치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러시아 스포츠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20128 평창올림픽은 도핑 의혹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빅토르 안 안현수는 중국에서 코치 제안을 받고 2019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 코치로 합류하여 2020년 4월에 선수 은퇴를 했습니다.
얼마 전 쇼트트랙 경기 편파판정 논란이 있을 때 우나리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빅토르 안 안현수는 제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과거의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받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며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우나리는 2014년 빅토르 안 안현수와 결혼했고 대한민국 국적이며 현재 한국에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둘 사이에는 슬하에 딸 하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