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서희원은 구준엽과의 결혼이 재혼이며 쉬시위안(서희원)은 '삶이 영원하지 않기에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모든 것에 대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 줬다' 고 전했습니다.
구준엽 또한 소설미디어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 면서 쉬시위안과 결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해서 살기로 했습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서희원)은 과거에 1년 정도교제했던 사이였으며 구준엽은 2010년에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10년 전 쉬시위안(서희원)과 1년 정도 만났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시에 구준엽은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 게스트 무대로 올랐었는데 객석에 있던 쉬시위안(서희원)이 자신의 옷을 찢는 퍼포먼스에 호감을 느껴 사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구준엽 나이는 53세이며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3년 듀오 '탁이준이'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1996년 강원래와 클론으로 데뷔하면서 인지도를 쌓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클론은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돌아와 등 히트곡이 국내뿐 아니라 대만 중화권에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 등극하였습니다. 현재 구준엽은 화가도 하면서 DJ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쉬시위안(서희원)은 나이 46세이며 꽃보다 남자 대만판 유성화원에서 여자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맡았던 금잔디와 같은 역할이며 이후에 쉬시위안(서희원)은 천녀유혼 2003 등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쉬시위안(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하였고 2021년 이혼사였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