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김선태 한국인감독 빅토르안 연봉

베이징 동계올림픽 김선태 감독

중국의 쇼트트랙이 남녀 혼성 계주에서 초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현재 중국의 쇼트트랙은 한국인 김선태 감독이 이끌고 전 한국 국가대표선수였고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안 안현수가 코치로 있습니다. 감독이 없는 대한민국은 남녀 혼성 계주에서 노메달이 되었습니다.

2021-2022 시즌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두 차례 혼성 계주 1위에 초대 챔피언으로 올랐으며 자국에서 열리는 중국 베이징 대회 선전을 예고했습니다. 외신에서도 중국의 1위를 예상했고 결국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남녀 혼성계주 예선에서 중국과 같은 한 조에 편성되었으나 세 바퀴를 남기고 박장혁 선수가 넘어지면서 예선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전임 감독이 없고 한국 코치진만 있으며 한국 코치진은 선발전 1,2위로 계주를 준비했으나 여러 가지의 전술을 준비했습니다. 3위 인 박장혁 선수를 예선에 투입한 것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결승에 진출하면 경험이 많고 단거리에 강한 김아랑 선수를 준비시킬 계획도 세웠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실패가 되었습니다.

김선태 감독 프로필 경력

이렇듯 초대 혼성계주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중국의 쇼트트랙을 이끄는 한국인 감독 김선태 감독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중국에서 꽤 많은 연봉을 받을 거라 예상이 되지만 그에 맞는 실력으로 중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선태 감독의 프로필을 한번 살펴보면 1976년 5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로 47세입니다. 키는 176cm에 몸무게 72kg이며 학력은 고려대학교 학사입니다.

경력을 살펴보면 1994~1999 쇼트트랙 국가대표였으며, 2004년 중국 장춘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장비 담당 지도자 겸 코치를 하였고, 2008년에는 일본 쇼트트랙 대표침 코치에 있었습니다. 2014~2018 화성시청 쇼트트랙 감독으로 있으면서 2014년~2018년 대한 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중국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1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고 2016년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지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90년대 중 후반 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채지훈, 김동성 등과 함께 한국 쇼트트랙의 전성기를 주도했으며 국제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4년에 대장암 초기 발견을 하여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었습니다.

김선태 감독 안현수 빅토르안 연봉

김선태 감독의 연봉이 궁금해지는데 중국 측에서 비밀로 하고 있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안현수 빅토르 안 연봉은 300만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정도입니다. 김선태 감독의 연봉은 그 선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 선수의 연봉 또한 공개는 안되었지만 비슷한 금액대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포상금 상금 연금 또한 엄청나다고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금메달 4500만 원 본은 5200만 원 정도입니다. 김선태 감독과 안현수 코치의 중국팀 포상금은 아마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확실히 대한민국보다 돈도 많이 주고 그로 인해 의욕도 더 넘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감독과 코치 그리고 귀화해서 선수가 되어서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은 거기에 맞서서 또한 최선을 다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