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짝퉁 착용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짝퉁' 낙인이 찍힌 소장품들을 한국 명품 감정원을 통해 전수 조사했습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지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송지아는 가품 명품 착용 이유를 묻자 “제가 개념이 없었다. 명품으로 오해할 때, 바로 정정했어야 하는데… '내가 예쁘게 보이면 됐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제 실수다. 어떤 변명도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송지아의 소장품 중 가품 논란에 휩싸인 20여 개 물건을 한국 명품 감정원에 의뢰, 진위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중 20개 중 12개가 진품, 8개가 가품, 1개가 확인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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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은 샤넬 클래식(플랩백 은장), 루이뷔통 운동화, 롤렉스 레이디-데이트 저스트, 샤넬 양털 스카프, 구찌 네트 코르셋&스커트, 몽클레어 패딩과 루이뷔통 패딩&원피스, 샤넬 19백, 샤넬 보이백(레드)&가죽벨트, 루이뷔통 반지&팔찌, 샤넬 가브리엘 호보백, 샤넬 비니, 루이뷔통 비키니(글리터리 모노그램 저지)였습니다.
가품 짝퉁으로 밝혀진 품목은 샤넬 핑크색 니트, 디올 핑크 튜브탑,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샤넬 민트 크롭티, 샤넬 핑크 카디건, 레이디 디올 백 미디엄(핑크), 디올 오블리크 새들 핸드백, 마린세르 원피스& 탑 티셔츠, 생로랑 원피스&알렉산더왕 원피스다. 샤넬 멜빵과 펜디 팬츠는 화보 의상팀에서 준비해 온 것들로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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