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도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예선 탈락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충격을 딛고 다시 메달에 도전합니다. 7일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와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500m 예선을 통과한 최민정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500m 종목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4년 전에 평창 동계 올림픽 5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실격돼 눈물을 흘렸던 최민정 선수는 스타트 훈련에 힘써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최민정 선수 프로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금메달에 도전하는 최민정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98년 9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가 25세입니다. 키는 164.6cm이며 키는 54kg입니다. 출생지는 서울특별시이며, 학력은 연세대학교 스포츠 응용산업학입니다. 종목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고 주종목은 500m, 1000, 1500m입니다.
현재 소속은 성남시청이고 주요 성적은 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21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 이렇게 화려한 수상 이력이 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주니어 시절부터 모두가 인정하는 초특급 유망주였습니다. 시니어로 올라가자마자 2015년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를 휩쓰는 쇼트트랙 여제가 되었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쌓은 카레만으로도 전이경, 진선유의 계보를 이어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기량면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500m뿐만 아니라 1000m, 1500m에서도 좋은 활약을 얻어 올림픽을 향한 4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금메달로 꼭 보답받았으면 좋겠습니다.